[계양 센트레빌2차①규모]내달 개통앞둔 '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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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이용시 서울역까지 25분 진입
3.3㎡당 분양가 평균 1060만원선에서 결정
동부건설이 인천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대에 짓고 있는 '계양 센트레빌 2차'를 분양한다. 오는 30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한다.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에 1425가구로 이뤄지는 대규모다. 1차분은 지난해 12월 공급됐다. 이번 2차는 2,3단지의 총 710가구다. 지하 1~2층, 지상 13~15층 14개동이며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용 기준 △84㎡ 353가구 △101㎡ 163가구 △121㎡ 118가구 △145㎡ 76가구 등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형이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지만 대형인 145㎡형도 포함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 원선에서 결정됐다. 계양 센트레빌은 단지에서 지하철역이 가깝다는 게 매력으로 꼽힌다.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 및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을 걸어서도 이용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공항철도로 서울역까지 25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5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인 김포공항이 한 정거장 거리여서 여의도는 약 25분, 마포와 강남도 약 5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인천시청까지도 30분 이내 진입할 수 있다.
내달 개통을 앞둔 '경인 아라뱃길'의 수혜단지로도 꼽힌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과 서해를 잇는 국내 최초의 운하로 아라뱃길을 따라 수향 8경, 자전거 전용도로 등 다양한 친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약 5분 정도면 두리생태공원에 닿을 수 있고 강서 한강공원까지는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동부건설은 경인 아라뱃길에 인접해 있는 아파트라는 점을 살려 이탈리아 베니스를 컨셉으로 잡아 단지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단지 전체에 흐르는 길이 800m의 중앙보행가로인 커에비뉴를 설치하고 가면무도회놀이터와 초록광장, 베니스의 화랑, 포퓰리나무, 곤도라 등을 주제로 한 공간이 꾸며진다.
입주민 공동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의 스포츠시설과 도서관 맘스카페 보육시설 등을 들인다. 산소발생장치 사운드테라피 광덕트시스템도 설치된다. 동부건설이 첫 도입한 자전거 전용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자전거 세차·정비시설 및 건강검진실 휴게실로 구성되는 공간이다.
오는 10월 4일 1순위를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을 받으며 12일 발표되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17일~19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1577-186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3.3㎡당 분양가 평균 1060만원선에서 결정
동부건설이 인천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대에 짓고 있는 '계양 센트레빌 2차'를 분양한다. 오는 30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한다.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에 1425가구로 이뤄지는 대규모다. 1차분은 지난해 12월 공급됐다. 이번 2차는 2,3단지의 총 710가구다. 지하 1~2층, 지상 13~15층 14개동이며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용 기준 △84㎡ 353가구 △101㎡ 163가구 △121㎡ 118가구 △145㎡ 76가구 등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형이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지만 대형인 145㎡형도 포함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 원선에서 결정됐다. 계양 센트레빌은 단지에서 지하철역이 가깝다는 게 매력으로 꼽힌다.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 및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을 걸어서도 이용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공항철도로 서울역까지 25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5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인 김포공항이 한 정거장 거리여서 여의도는 약 25분, 마포와 강남도 약 5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인천시청까지도 30분 이내 진입할 수 있다.
내달 개통을 앞둔 '경인 아라뱃길'의 수혜단지로도 꼽힌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과 서해를 잇는 국내 최초의 운하로 아라뱃길을 따라 수향 8경, 자전거 전용도로 등 다양한 친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약 5분 정도면 두리생태공원에 닿을 수 있고 강서 한강공원까지는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동부건설은 경인 아라뱃길에 인접해 있는 아파트라는 점을 살려 이탈리아 베니스를 컨셉으로 잡아 단지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단지 전체에 흐르는 길이 800m의 중앙보행가로인 커에비뉴를 설치하고 가면무도회놀이터와 초록광장, 베니스의 화랑, 포퓰리나무, 곤도라 등을 주제로 한 공간이 꾸며진다.
입주민 공동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의 스포츠시설과 도서관 맘스카페 보육시설 등을 들인다. 산소발생장치 사운드테라피 광덕트시스템도 설치된다. 동부건설이 첫 도입한 자전거 전용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자전거 세차·정비시설 및 건강검진실 휴게실로 구성되는 공간이다.
오는 10월 4일 1순위를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을 받으며 12일 발표되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17일~19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1577-186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