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엔제리너스커피·VIPS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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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고객만족도 우수기업(KCSI)
매년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이는 제과제빵점 산업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경쟁사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파리바게뜨는 경쟁사 대비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이 높았으며 다양한 제품과 제품 진열 상태,할인 및 적립 혜택 항목에서도 우위를 나타냈다.
커피전문점 산업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엔제리너스커피가 작년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경쟁사 대비 전반적 만족도 및 재이용 의향이 높았다. 메뉴안내, 할인 및 적립 혜택, 품질 대비 가격 항목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양한 출점 상권 및 맞춤형 인테리어로 정체기를 벗어나 재도약을 시도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산업의 만족도는 4년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빕스(VIPS)’가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경쟁사 대비 높은 재이용 의향을 나타냈으며 음식의 맛과 신선도, 대기고객 관리, 높은 회사 신뢰도로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
검색포털사이트 산업의 만족도는 전년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정보와 지식의 공유는 물론 여론형성에도 주요한 역할을 하며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NHN(네이버)’가 8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네이버는 경쟁사 대비 재이용 의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검색 결과의 정확도, 정보검색의 편리성 등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