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4G LTE+고배당 지속성 확실"-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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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8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통신주의 최근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4G LTE와 탈통신(비통신부문) 성장에 대한 기대 그리고 고배당 지속성이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4G LTE의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는 요금인하, 지나친 요금할인 등으로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더딘 국내 통신업종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돌려 놓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4G는 가입자당평균판매가격(ARPU) 증가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탈통신(비통신부문)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국내 통신3사의 플랫폼 성장 추진 등 탈통신 본격화는 분명히 옳은 방향"이라며 "이는 점차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될 것인데 탈통신은 크게 융합(Convergence)과 콘텐츠 성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탈통신의 선두주자는 스페인의 텔레포니카. 텔레포니카의 비통신부문 매출액(Sales beyond connectivity, 최근 2년간 연평균 15% 성장)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정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또 지속적인 고배당 역시 통신주의 강점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재 통신3사의 배당수익률이 5~6% 내외라는 점에 더해 향후 주당배당금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4G LTE의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는 요금인하, 지나친 요금할인 등으로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더딘 국내 통신업종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돌려 놓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4G는 가입자당평균판매가격(ARPU) 증가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탈통신(비통신부문)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국내 통신3사의 플랫폼 성장 추진 등 탈통신 본격화는 분명히 옳은 방향"이라며 "이는 점차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될 것인데 탈통신은 크게 융합(Convergence)과 콘텐츠 성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탈통신의 선두주자는 스페인의 텔레포니카. 텔레포니카의 비통신부문 매출액(Sales beyond connectivity, 최근 2년간 연평균 15% 성장)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정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또 지속적인 고배당 역시 통신주의 강점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재 통신3사의 배당수익률이 5~6% 내외라는 점에 더해 향후 주당배당금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