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심리 확산…코스피 1650∼1800 전망"-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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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8일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코스피지수 1650∼1800 구간 변동성 장세를 염두에 둔 시장대응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김정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의 이상 급등락 현상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관망하면서 방향성이 나타나기 전까지 신중하게 투자하자는 이른바 '벙커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수 또한 상승과 하락은 제한적인 가운데 기간조정을 동반해 일정한 구간에서 움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벙커심리는 시장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코스피지수가 단기적으로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700선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당분간 중소형주보다는 지수 연동성이 큰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매하길 권한다"며 "업종별론 하반기 업황 개선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정보기술(IT), 자동차, 유통주 등으로 압축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의 이상 급등락 현상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관망하면서 방향성이 나타나기 전까지 신중하게 투자하자는 이른바 '벙커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수 또한 상승과 하락은 제한적인 가운데 기간조정을 동반해 일정한 구간에서 움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벙커심리는 시장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코스피지수가 단기적으로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700선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당분간 중소형주보다는 지수 연동성이 큰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매하길 권한다"며 "업종별론 하반기 업황 개선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정보기술(IT), 자동차, 유통주 등으로 압축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