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S2 LTE 판매 시작…내달 갤럭시탭8.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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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8일부터 LTE 스마트폰 '갤럭시S2 LTE'를 본격 판매하고 연내 7종의 LTE 스마트폰과 태블릿PC 1종을 더 내놓기로 했다.
LTE에서는 콘텐츠 다운로드 속도가 3G 대비 약 5배 빨라지며, 3G에 비해 2~3배 정도의 고화질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
삼성전자에서 만든 갤럭시S2 LTE는 4.5인치 WVGA 디스플레이에 1.5 GHz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제품이다.
슈퍼 아몰레드(AMOLED) 플러스 LCD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18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시간을 크게 늘렸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 LTE에서 초고화질 영상통화를 비롯해 멀티 네트워크 게임, 멀티미디어 보행자 길안내 서비스인 T 맵 핫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 제품 외에도 내달 삼성, LG, 팬택의 LTE 스마트폰 1종씩을 내놓고 태블릿PC인 갤럭시탭8.9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삼성, 12월에는 팬택에서 추가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7월 선보인 데이터 전용 LTE 모뎀 2종과 외산제품인 HTC 레이저4G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총 10종의 LTE 단말 풀라인업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LTE 서비스 대중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내 추진하기로 했던 LTE 주파수 대역폭 확대를 이번달 말까지 앞당겨 추진, LTE 최대 속도를 2배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현재 단방향 5MHz의 주파수 대역폭을 내달 1일부터 10MHz로 2배 늘려 용량을 추가하고, 기존 대비 최대 2배의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확연히 체감할 수 있는 LTE 속도를 제공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또 수도권 지하철 모든 노선에 LTE망을 구축해 서울시 구간을 시작으로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11개 노선의 지하 역사 및 터널 구간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이 외 경인 지역 구간도 순차적으로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 지하철의 307개 지하 역사와 14개 노선에 걸친 기지국 100여개와 중계기 2000대의 장비를 통해, 수도권 지하철에서도 완전한 LTE 통화품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LTE에서는 콘텐츠 다운로드 속도가 3G 대비 약 5배 빨라지며, 3G에 비해 2~3배 정도의 고화질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
삼성전자에서 만든 갤럭시S2 LTE는 4.5인치 WVGA 디스플레이에 1.5 GHz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제품이다.
슈퍼 아몰레드(AMOLED) 플러스 LCD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18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시간을 크게 늘렸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 LTE에서 초고화질 영상통화를 비롯해 멀티 네트워크 게임, 멀티미디어 보행자 길안내 서비스인 T 맵 핫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 제품 외에도 내달 삼성, LG, 팬택의 LTE 스마트폰 1종씩을 내놓고 태블릿PC인 갤럭시탭8.9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삼성, 12월에는 팬택에서 추가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7월 선보인 데이터 전용 LTE 모뎀 2종과 외산제품인 HTC 레이저4G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총 10종의 LTE 단말 풀라인업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LTE 서비스 대중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내 추진하기로 했던 LTE 주파수 대역폭 확대를 이번달 말까지 앞당겨 추진, LTE 최대 속도를 2배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현재 단방향 5MHz의 주파수 대역폭을 내달 1일부터 10MHz로 2배 늘려 용량을 추가하고, 기존 대비 최대 2배의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확연히 체감할 수 있는 LTE 속도를 제공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또 수도권 지하철 모든 노선에 LTE망을 구축해 서울시 구간을 시작으로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11개 노선의 지하 역사 및 터널 구간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이 외 경인 지역 구간도 순차적으로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 지하철의 307개 지하 역사와 14개 노선에 걸친 기지국 100여개와 중계기 2000대의 장비를 통해, 수도권 지하철에서도 완전한 LTE 통화품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