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상승한지 하루만에 소폭 뒤로 밀리고 있다.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00포인트(0.44%) 내린 227.3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에 사흘째 상승했다. 다만 그리스 사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장 후반 상승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약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2계약, 640계약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2328계약 매수 우위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 경향이 약화됐다. 이론가도 밑돌아 차익 거래를 통해 143억원 가량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 거래는 234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37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412계약 늘어난 11만1281계약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