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은 29일부터 원금은 보장하면서 최대 20%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와 매월 주가가 최초 기준지수의 55% 이상이면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월지급식 ELS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증권 제961회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130%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소보장수익률 2%에 지수상승률의 60%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하며 최초기준지수 대비 130%초과해 상승했더라도 5%의 수익을 지급하는 1.5년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교보증권 제962회 월지급식 ELS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 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수익지급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지수 대비 55%이상이면 월 1%(연 1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하여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이상인 경우 원금을 지급하는 만기 3년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며 조기상환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평가일에 원금이 지급된다.

월지급식 스텝다운 ELS는 만기 시 원금손실로 상환이 되더라도 기 지급된 누적 월 수익으로 인해 원금 손실폭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1시30분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교보증권 전국지점 방문 혹은 대표전화(1544-0900)로 하면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