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유통업체, 핵심사업 재정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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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 소비재 업체들이 성장 둔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동석 삼정KPMG 비즈니스컨설팅서비스본부 상무는 28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유통 · 소비재산업 세미나'에서 "고성장 · 고수익을 이루는 기업은 경기하강을 선두로 나가기 위한 호기로 활용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신성장동력 사업은 기존 핵심사업과 연계성이 높을수록 성공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상무는 우선 △핵심사업에 대한 명확한 정의 △최대 잠재치 △지속가능성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나이키는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사업을 세 번이나 재정의했다"며 "신발 옷 운동기구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한 결과 현재 연 매출 25조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이동석 삼정KPMG 비즈니스컨설팅서비스본부 상무는 28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유통 · 소비재산업 세미나'에서 "고성장 · 고수익을 이루는 기업은 경기하강을 선두로 나가기 위한 호기로 활용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신성장동력 사업은 기존 핵심사업과 연계성이 높을수록 성공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상무는 우선 △핵심사업에 대한 명확한 정의 △최대 잠재치 △지속가능성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나이키는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사업을 세 번이나 재정의했다"며 "신발 옷 운동기구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한 결과 현재 연 매출 25조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