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도 징조 좋지 않아" 김문수 발언 파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는 "박정희 (전)대통령,육영수 여사는 총에 맞아 죽었다. 노무현 (전)대통령도 스스로 바위에서 떨어져 돌아가셨다"며 "이 대통령도 징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28일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주최한 '한선국가전략포럼' 특강에서다.
김 지사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리더십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라는 성장하는데,우리나라 대통령들은 왜 이 지경인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박정희 신도시는 포항,구미,울산,창원 등 일자리가 있는 곳이고,노태우 신도시는 분당,일산,평촌 등 베드타운"이라며 "이명박 신도시는 보금자리인데,40년 묶어 놓은 그린벨트를 푼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또 출마하실 것인가. 서민임대주택도 좋지만 서울 주위의 황금땅에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하는데,지금 달콤한 사탕을 줄 것인지 미래를 위해 투자할 것인지 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강연에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등 선진화재단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김 지사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리더십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라는 성장하는데,우리나라 대통령들은 왜 이 지경인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박정희 신도시는 포항,구미,울산,창원 등 일자리가 있는 곳이고,노태우 신도시는 분당,일산,평촌 등 베드타운"이라며 "이명박 신도시는 보금자리인데,40년 묶어 놓은 그린벨트를 푼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또 출마하실 것인가. 서민임대주택도 좋지만 서울 주위의 황금땅에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하는데,지금 달콤한 사탕을 줄 것인지 미래를 위해 투자할 것인지 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강연에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등 선진화재단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