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위기 해결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3.24달러(3.8%) 떨어진 배럴당 81.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29달러(3.07%) 내려간 배럴당 103.8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존 지도자들과 국제기구들이 위기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지만 시장의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는 뉴욕 유가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19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증가량은 시장의 예상치 80만 배럴을 웃도는 수준이다. 금값은 다시 하락했다. 전날 상승세로 돌아섰던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34.40달러(2.1%) 내려간 온스당 1,618.10달러를 기록했다. 12월물 구리는 5.6%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집에 굴러다니는 고속도로카드 있다면"..미사용 잔액 우편 반환 ㆍ서울 월셋집 10년만에 72% 급증 ㆍPC방 알바생이 컴퓨터·CCTV 장물업자에 팔아 넘겨 ㆍ[포토]故 최진실 편지 공개 "사랑해 난 엄마같은 엄마가 될거야" ㆍ[포토]몰카 찍힌 유진-기태영 부부 최근 모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