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2차전지 핵심소재 회사로 도약"-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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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9일 코스모화학에 대해 "황산코발트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신성정 동력을 확보하는 등 2차전지 핵심소재 회사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모두 제시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유진호 연구원은 "리튬이온전지 핵심소재인 코발트를 연간 1000t 규모로 오는 11월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2012년 매출액은 604억원, 영업이익률은 1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매년 증설을 통해서 향후 연간 5000t 규모인 국내 코발트 수요량을 모두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코스모신소재(구 새한미디어) 인수로 코발트, 전구체, 양극활물질에 이르는 2차전지 소재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며 "향후 코스모신소재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콩고에서 코발트 광산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원광석 확보 및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며 "부산물인 구리의 가격상승에 따라 추가 매출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진호 연구원은 "리튬이온전지 핵심소재인 코발트를 연간 1000t 규모로 오는 11월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2012년 매출액은 604억원, 영업이익률은 1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매년 증설을 통해서 향후 연간 5000t 규모인 국내 코발트 수요량을 모두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코스모신소재(구 새한미디어) 인수로 코발트, 전구체, 양극활물질에 이르는 2차전지 소재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며 "향후 코스모신소재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콩고에서 코발트 광산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원광석 확보 및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며 "부산물인 구리의 가격상승에 따라 추가 매출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