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하는 건강식품 '에브리가든 슈퍼푸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소비자 조사단계부터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 CJ오쇼핑과 2년 동안 공동 기획·개발한 건강식품이다. 오는 30일 오전 7시15분 CJ오쇼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에브리가든 슈퍼푸드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 토마토, 레드와인, 마늘, 견과류의 영양성분을 정제형태로 만든 식품이다.

슈퍼푸드는 스티븐 프랫 영양학 박사의 저서 '슈퍼푸드'에서 비롯된 말로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늦춰주는 식품을 이른다.

하루 한 번, 한 봉(4정)으로 5가지 색깔의 과일 및 채소의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소비자가격은 1개월분 8만8000원이다.

박미숙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 부장은 "올해 약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12년 300억원, 2013년엔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시장공략을 통해 1000억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