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가 급등 중이다. 실적성장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알에프세미는 전날보다 590원(7.07%) 오른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경택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ECM(Eletret Capacitor Microphone) 칩 수요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로 알에프세미는 매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355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등으로 전년대비 20%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차별화된 실적성장으로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3.9배에 불과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시장영향과 거래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