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9%오른 1727.99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관련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그 여파로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도 약세로 장을 시작해 한때 1710선 아래로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지수는 오름세로 전환했고, 이후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사자`에 나서 25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 종이목재, 섬유의복, 철강금속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융, 유통, 통신, 음식료, 보험 등일부 내수업종은 오름세를 보입니다. 특히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된 소식이 나오면서 6%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맨시티 테베스, 2주 출전정지 징계 ㆍ"대학조교 정년은 57살은 합리적" ㆍ옆자리 동료 컴퓨터 몰래 훔쳐봤더니..`허걱` ㆍ[포토]조여정 화보 보다보니, 소피마르소 떠오르는 건... ㆍ[포토]류승범&공효진 커플, 왜 결혼 안 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