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일대 관광호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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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 · 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에 관광호텔 영화관 등의 시설을 갖춘 120m 높이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건대입구 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발표했다. 변경안은 17만1352㎡ 규모인 화양동 6의 1 일대 건대입구역 주변 1종 지구단위구역에 관광호텔 건립을 허용했다. 이 지역에는 그동안 숙박시설을 지을 수 없었다. 서울시는 지역활성화를 위해 영화관 음악당 등 문화 · 집회시설과 쇼핑센터 병원을 권장 용도로 제시했다.
전체 구역 중 자양동 5~6 일대의 구의로 · 능동로변 2만2332㎡는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함으로써 120m 높이의 관광호텔을 겸한 업무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했다. 능동로와 구의로에 접해 있지 않은 이면지역(3만3648㎡)은 1종 계획구역에서 제외하고 12층 이하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건대입구 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지하철 2 · 7호선이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종전 건국대 야구장 부지였던 인근의 2지구 특별계획구역은 개발이 끝나 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섰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건대입구 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발표했다. 변경안은 17만1352㎡ 규모인 화양동 6의 1 일대 건대입구역 주변 1종 지구단위구역에 관광호텔 건립을 허용했다. 이 지역에는 그동안 숙박시설을 지을 수 없었다. 서울시는 지역활성화를 위해 영화관 음악당 등 문화 · 집회시설과 쇼핑센터 병원을 권장 용도로 제시했다.
전체 구역 중 자양동 5~6 일대의 구의로 · 능동로변 2만2332㎡는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함으로써 120m 높이의 관광호텔을 겸한 업무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했다. 능동로와 구의로에 접해 있지 않은 이면지역(3만3648㎡)은 1종 계획구역에서 제외하고 12층 이하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건대입구 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지하철 2 · 7호선이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종전 건국대 야구장 부지였던 인근의 2지구 특별계획구역은 개발이 끝나 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섰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