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양식품은 ‘나가사끼 짬뽕’의 용기면인 ‘큰컵 나가사끼 짬뽕’을 새로 내놨다고 29일 발표했다.이 용기면은 쫄깃한 면발과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맛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7월말 나가사끼짬뽕을 출시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200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달 하루 12만개씩 생산해 8월 한달 동안 300만여개(매출 20억원)를 판매한 이 회사는 수요가 계속 늘어나 최근 생산설비를 하루 45만개 생산 체제로 확대했다.내달 생산라인 한 개가 추가로 증설되면 하루 생산량이 평균 70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