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社 해외수주 중남미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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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연구원 세미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글로벌 협력을 통한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 전략' 국제세미나에서 "국내 건설업계가 장기적 침체를 벗어나려면 중남미 건설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복남 건산연 연구위원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가운데 중동 · 북아프리카 · 아시아 물량이 94%를 차지했다"며 "해외 수주가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건설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신흥시장 발굴과 확대를 통한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창순 전 주 칠레 대사(한남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남미 시장은 사회적 환경이 불안정한 편이지만 넓은 국토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고 인프라와 에너지 시설 투자가 많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이복남 건산연 연구위원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가운데 중동 · 북아프리카 · 아시아 물량이 94%를 차지했다"며 "해외 수주가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건설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신흥시장 발굴과 확대를 통한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창순 전 주 칠레 대사(한남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남미 시장은 사회적 환경이 불안정한 편이지만 넓은 국토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고 인프라와 에너지 시설 투자가 많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