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경남기업은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35개사를 초청해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동반성장 선포식’을 가졌다.

경남기업은 우수 협력업체에 계약이행 보증금 5% 감면,입찰초청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김호영 대표(사진 앞줄 가운데)는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도 협력업체와의 신뢰와 협력에 힘입어 계속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존의 기틀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삼용ENG의 김용남 대표는 “경남기업이 협력업체에 기술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줘 고맙다”며 “협력업체도 고품질 시공과 생산으로 동반 성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