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독일 EFSF 법안 통과에 상승…金값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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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국제 유가는 29일 독일 하원이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가용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93센트(1.2%) 오른 배럴당 82.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센트(0.09%) 상승한 배럴당 103.9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독일 의회는 유럽의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한 주요 대책 가운데 하나인 EFSF의 기금 확대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했다.
시장에서는 EFSF 강화 방안에 반대 목소리를 냈던 독일이 이 법안을 승인해 그리스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 위기가 한고비를 넘길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3% 성장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미 상무부는 소비 지출과 무역 증가로 2분기의 GDP 성장률 확정치가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1.0%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80센트(0.1%) 내린 온스당 1,617.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2월물 은은 39센트(1.3%) 오른 온스당 30.52달러에 마감했다. 12월 인도분 구리는 전날과 비슷한 파운드당 3.246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93센트(1.2%) 오른 배럴당 82.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센트(0.09%) 상승한 배럴당 103.9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독일 의회는 유럽의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한 주요 대책 가운데 하나인 EFSF의 기금 확대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했다.
시장에서는 EFSF 강화 방안에 반대 목소리를 냈던 독일이 이 법안을 승인해 그리스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 위기가 한고비를 넘길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3% 성장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미 상무부는 소비 지출과 무역 증가로 2분기의 GDP 성장률 확정치가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1.0%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80센트(0.1%) 내린 온스당 1,617.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2월물 은은 39센트(1.3%) 오른 온스당 30.52달러에 마감했다. 12월 인도분 구리는 전날과 비슷한 파운드당 3.246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