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2011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한국GM은 캠프 일정 동안 참가 학생들에게 자동차 연구개발시설 및 디자인센터 견학 등 자동차 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차로 경주대회를 열고 자동차 산업과 자동차 브랜드 등 자동차를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한다.

2006년 처음 개최된 이 행사에는 작년까지 전국 40개 대학에서 총 20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녀갔다. 올해는 전국 각 대학에서 선발된 160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