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신민저축은행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

30일 오전 9시 현재 신민저축은행은 전 거래일보다 255원(14.91%) 오른 1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6월결산법인인 신민저축은행은 지난해 자본이 전액 잠식됐다고 공시해 지난 14일부터 주권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신민저축은행에 대해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했으나 자구이행 등 상장적격성을 검토한 결과 상폐 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 이날부터 거래를 재개시켰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