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전문 브랜드인 존쿡이 세계적인 프리미엄 식품점인 ‘딘앤델루카’ 신세계 강남점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들은 이탈리아 전통방식의 생햄인 프로슈토(Proseiutto)를 포함해 독일 DLG 2년 연속 금상수상에 빛나는 코파(Coppa),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살라미(Salami) 등이다.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4종으로 구성됐다.

칠면조가슴살 96.95%의 담백한 델리터키브레스트와 쇠고기 원형 그대로 1~2일 숙성시켜 고소함을 살린 델리로스트비프를 비롯해 지방이 적은 돼지고기에 아카시아벌꿀을 첨가하여 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는 허니햄 등 고급 햄 3종도 함께 선보인다.

존쿡 브랜드 담당자는 “존쿡은 그 동안 반찬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햄, 소시지 제품의 용도를 벗어나 브렉퍼스트, 샌드위치, 핫도그, 스낵 등 메인 메뉴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라며 "육함량을 높여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차별화된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딘앤델루카는 1977년 뉴욕 소호에서 개장하여 뉴욕 상류층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식품점이다. 한국은 일본, 대만, 쿠웨이트, 두바이, 태국 등에 이어 6번째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지난 19일 개장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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