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건설은 서울 황학동 주상복합 ‘롯데캐슬 베네치아’에 창업 지원센터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이 곳에서는 세무사 1명과 법무사 1명이 상주하면서 창업시 발생하는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무 분야와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법률 분야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입지분석 점포운영 노하우 등 창업 절차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창업 지원사업 연계방안 등을 안내한다.기존 창업자에게는 매출 확장전략과 절세전략,마케팅 방안을 조언한다.

황학동 롯데캐슬의 이종국 상가분양소장은 “상가를 임차해 창업을 하려는 이들이 관련 전문지식을 몰라 어려움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았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담을 제공하는 만큼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13만㎡(3만9000여평) 규모의 롯데캐슬 베네치아 메가몰은 지하 2층∼지상 2층에서 200여개의 상가를 임대 중이다.

(02)2048-590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