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라 29일 차지헌(지성 분과 노은설(최강희 분)의 행복한 결혼식을 그리마 마지막 방송을 했다.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비서로 변신한 최강희는 신선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최강희는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을 로맨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웨딩 드레스로 장식했다.

이 드레스는 미국의 디자이너 암살라 아베라의 작품이다. Rosalie(로잘리)로 불리는 이 드레스는 고급스러운 실크 타프타 소재에 스파케티 끈장식이 있는 스위트하트 네크라인이 특징이다. 엉덩이 부분이 부풀려져 있는 버스트 스타일에 주름이 잡힌 디테일의 꽃 장식으로 마무리됐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극중 은설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