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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낙폭 늘려 1750선 등락…외인·기관 동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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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폭을 다소 늘리고 있다.

    30일 오후 1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5.27포인트(0.86%) 내린 1754.02를 기록 중이다.

    29일(현지시간) 독일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중 11번째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안을 승인했다. 독일 하원은 찬성 523표, 반대 85표, 기권 3표로 EFSF 증액안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통과시켰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해당 이슈가 전날 증시에 선반영된 가운데 관망세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관이 나흘만에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까지 재차 매도에 가담하면서 지수는 한때 1750선 밑으로 밀리기도 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62억원, 171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3214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물도 장 초반부터 지수 발목을 잡고 있다. 차익 거래는 2813억원, 비차익 거래는 855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367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고 있는 철강금속을 비롯 화학, 유통, 제조 업종 등이 1~2% 이상씩 떨어지고 있다.

    다만 기관이 주목하고 있는 건설 업종은 1% 이상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만이 빨간불이 켜졌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에 비해 탄탄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78포인트(1.08%) 뛴 448.04를 기록 중이다. 나흘째 상승랠리다.

    장 초반 지수를 끌어올렸던 외국인이 27억원 순매도로 돌아선 대신 개인이 나서 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부터 지금까지 3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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