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는 이번 계약에 따라 2015년 1월까지 단계적으로 벡텔에 공랭식 열교환기를 공급한다.이 제품은 미국 에너지 기업인 쉐브론이 사업을 벌이고 있는 호주 위트스톤 LNG(액화천연가스) 개발 현장에 투입된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세계 최대 플랜트 기업인 벡텔로부터 S&Tc의 열교환기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벡텔은 최근 호주 LNG 개발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추가 발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