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손자 김한솔 추정 인물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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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 김한솔(16, 사진)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공개됐다.
김한솔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보스니아 남부 모스타르의 국제학교인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모스타르 분교(UWCiM)의 페이스북에는 김한솔의 영문표기인 'HanSol Kim'이라고 밝힌 학생이 남긴 메시지가 있다. 지난 8월 말 등록된 이 메시지는 "북한 사람이 들어왔다(North Korean incoming)"고 적혀 있다.
김한솔의 SNS에는 사진 9장만 공개돼있다. 사진 속 김한솔은 검은색 뿔테 안경을 끼고 있다. 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하고 노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이다. 파티에 참석하는 듯 턱시도를 차려입고 또래 여성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도 확인 가능하다.
그는 약 4개월 전 'Communism or Democracy(공산주의 또는 민주주의)'라는 설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설문 결과 11표를 받은 민주주의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김한솔 역시 민주주의를 선택해 눈길을 모은다.
앞서 보스니아 현지 일간지 베체른지리스트는 28일 이 학교에 등록된 김한솔의 아버지가 김 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라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newsinfo@hankyung.com
김한솔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보스니아 남부 모스타르의 국제학교인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모스타르 분교(UWCiM)의 페이스북에는 김한솔의 영문표기인 'HanSol Kim'이라고 밝힌 학생이 남긴 메시지가 있다. 지난 8월 말 등록된 이 메시지는 "북한 사람이 들어왔다(North Korean incoming)"고 적혀 있다.
김한솔의 SNS에는 사진 9장만 공개돼있다. 사진 속 김한솔은 검은색 뿔테 안경을 끼고 있다. 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하고 노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이다. 파티에 참석하는 듯 턱시도를 차려입고 또래 여성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도 확인 가능하다.
그는 약 4개월 전 'Communism or Democracy(공산주의 또는 민주주의)'라는 설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설문 결과 11표를 받은 민주주의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김한솔 역시 민주주의를 선택해 눈길을 모은다.
앞서 보스니아 현지 일간지 베체른지리스트는 28일 이 학교에 등록된 김한솔의 아버지가 김 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라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