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진이한, 만취연기 위해 실제 음주 ‘혼신 연기 눈길’
[우근향 기자] ‘애정만만세’가 주말 밤 인기몰이에 나섰다.

시청률 급상승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던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가 23회 방송에서도 시청률 19.5%(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를 기록, 여전한 뚝심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애정만만세’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회를 거듭할수록 등장인들간의 갈등 구조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고, 혼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연 때문이라는 평이다.

재미(이보영)를 버린 정수(진이한)가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살을 알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하고, 그 직후 이 사실을 이미 알았던 재미를 다시 찾아가게 되면서 아슬아슬한 갈등국면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재미의 엄마 정희(배종옥)와 안타까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재미의 아빠 형도(천호진)가 병에 걸린 것 같은 복선이 깔리면서 드라마는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벌써부터 형도의 병을 예감하고 있는 시청자들은 정희가 형도와의 애틋한 사랑을 이어가는데 또 한 번 병이라는 큰 장애를 만나 시련을 겪을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23회 방송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열연가운데 하나는 얄궂은 운명에 처한 진이한의 혼신연기. 불임이라는 사실과 그 때문에 지금 살고 있는 희수(한여름)가 임산한 애 또한 자신의 애가 아닐 것이라는 확신에 괴로움을 떨치지 못한 채 만취한 모습을 연기, 눈길을 모았다.

실제로 주량이 약한 진이한은 리얼한 만취연기를 위해 소량의 음주를 한 채 촬영장에 섰다는 후문이다. 물론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음주를 하고 연기를 한 것이지만 ‘실감 음주연기’는 현장에서 발수갈채를 받았다.

진이한은 오늘밤(10월2일) 만휘한 채 이태성과 만나 주먹다짐을 벌이는 현장에서 음주연기의 진면목(?)을 과시한다.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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