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오는 11월까지 '초콜릿 카니발'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크리스피크림의 인기 메뉴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에 초콜릿을 입힌 '초콜릿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스위스 초콜릿인 토블론을 얹은 '토블론 도넛'을 선보인다.

토블론 도넛은 초콜릿 글레이즈와 아이싱을 입히고 토블론 밀크, 화이트 초콜릿을 토핑한 제품으로 10월 한 달 간 매장별로 한정 판매된다.

초콜릿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토블론 도넛은 각각 개당 1300원, 1800원이다.

초콜릿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12개)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6개, 초콜릿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6개로 이루어진 오리지널&초콜릿 더즌은 각각 1만2300원이다.

이 회사는 10월 한 달 간 더즌 구매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순금 10돈 상당의 골드바, 2등 3명에게는 아이패드2를 준다.

또 오는 17일 서울 신촌점, 명동점, 영등포점 등 5개 매장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콜릿 스쿨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초콜릿 도넛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참가 희망자는 해당 매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나형극 롯데리아 KKD사업본부 팀장은 "초콜릿 카니발은 전 세계 크리스피크림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글로벌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가을 한국 고객들에게 초콜릿 카니발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