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3인치 '갤럭시 노트' 10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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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두 달 앞당겨
지난달 독일 가전전시회 'IFA 2011'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삼성전자의 5.3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사진)가 10월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 갤럭시 노트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는 4G(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별도 모델이 11월께 나온다. 갤럭시 노트는 자체 전자펜인 'S펜'을 이용해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뒤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단순한 필기용 보조 도구 역할을 넘어서 인터넷 웹사이트,지도,사진 등 다른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돈주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 제품에 대해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사이의 '노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라며 "디지털 수첩과 다이어리를 스마트폰 · 태블릿PC와 합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두께 9.65㎜,무게 178g으로 기존 고급형 스마트폰보다 약간 두껍고 무겁다. 화면은 다음달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S2 HD LTE'와 같은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CPU(중앙처리장치)는 1.4㎓ 듀얼코어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가 탑재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 노트를 올해 말 이후 내놓을 계획이었지만 제품 출시 일정을 두 달 가까이 앞당겼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삼성전자는 이달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 갤럭시 노트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는 4G(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별도 모델이 11월께 나온다. 갤럭시 노트는 자체 전자펜인 'S펜'을 이용해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뒤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단순한 필기용 보조 도구 역할을 넘어서 인터넷 웹사이트,지도,사진 등 다른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돈주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 제품에 대해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사이의 '노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라며 "디지털 수첩과 다이어리를 스마트폰 · 태블릿PC와 합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두께 9.65㎜,무게 178g으로 기존 고급형 스마트폰보다 약간 두껍고 무겁다. 화면은 다음달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S2 HD LTE'와 같은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CPU(중앙처리장치)는 1.4㎓ 듀얼코어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가 탑재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 노트를 올해 말 이후 내놓을 계획이었지만 제품 출시 일정을 두 달 가까이 앞당겼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