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의학상, 보이틀러 등 3명 공동수상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브루스 A 보이틀러 캘리포니아 스크립스 연구소 교수(53),룩셈부르크의 율레스 A 호프만 전 프랑스 국립과학원장(70),캐나다의 랄프 M 스타인먼 뉴욕 록펠러대 교수(68) 등 3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수상자들은 면역체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원칙들을 발견함으로써 면역체계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혁신시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수상자 중 한 명인 스타인먼 교수는 지난달 30일 췌장암으로 숨졌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