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조직' vs 박원순 '바람' > 박원순 변호사가 범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후보는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52.15%를 득표, 박영선 후보(45.57%)와 최규엽 후보(2.28%)를 눌렀다. 박 후보는 오는 26일 보궐선거에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