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3 中 진출 일정 확정…목표가↑-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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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4일 위메이드에 대해 '미르의 전설3'의 중국 공개 서비스 일정이 확정돼 불확실성이 크게 축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렸다.
최병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3'를 오는 30일부터 중국에서 공개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1년 여 동안 지연됐던 '미르의 전설3' 중국 서비스 일정이 확정돼 불확실성이 크게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퍼블리셔인 샨다에서는 이달 한달 동안 '미르의 전설2' 중국 서비스 개시 11주년을 기념한 '미르 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사전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전작이 갖고 있는 브랜드 파워와 10년 이상의 중국 서비스 경험을 통해 '미르의 전설3'도 일정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실적 추정에 반영된 '미르의 전설3' 매출액은 '미르의 전설2' 매출액의 20% 수준"이라며 "'미르의 전설3'는 '미르의 전설2'보다 수익 배분 조건이 유리해 실제 위메이드 매출에 기여하는 바는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위메이드의 손자회사인 아이오엔터의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는 지난 3월 아이오엔터 지분 100%를 198억원에 인수했다. 아이오엔터는 대전액션게임 로스트사가의 개발사다.
최 연구원는 "로스트사가의 국내, 인도네시아, 태국 서비스 트래픽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고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인 중국, 일본에도 추가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최병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3'를 오는 30일부터 중국에서 공개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1년 여 동안 지연됐던 '미르의 전설3' 중국 서비스 일정이 확정돼 불확실성이 크게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퍼블리셔인 샨다에서는 이달 한달 동안 '미르의 전설2' 중국 서비스 개시 11주년을 기념한 '미르 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사전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전작이 갖고 있는 브랜드 파워와 10년 이상의 중국 서비스 경험을 통해 '미르의 전설3'도 일정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실적 추정에 반영된 '미르의 전설3' 매출액은 '미르의 전설2' 매출액의 20% 수준"이라며 "'미르의 전설3'는 '미르의 전설2'보다 수익 배분 조건이 유리해 실제 위메이드 매출에 기여하는 바는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위메이드의 손자회사인 아이오엔터의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는 지난 3월 아이오엔터 지분 100%를 198억원에 인수했다. 아이오엔터는 대전액션게임 로스트사가의 개발사다.
최 연구원는 "로스트사가의 국내, 인도네시아, 태국 서비스 트래픽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고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인 중국, 일본에도 추가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