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일주일만에 다시 100달러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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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일주일 만에 다시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0달러(3.14%) 내린 배럴당 97.41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가는 지난달 26일 배럴당 99.74달러를 기록해 7개월여만에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59달러(2%) 하락한 배럴당 77.6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5달러(1.21%) 내린 배럴당 101.71달러 선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유가는 그리스 악재로 이날 오전 8주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낙폭을 줄였다.
국제 금값은 안전자산 매입으로 상승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35.40달러(2.2%) 오른 온스당 1657.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0달러(3.14%) 내린 배럴당 97.41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가는 지난달 26일 배럴당 99.74달러를 기록해 7개월여만에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59달러(2%) 하락한 배럴당 77.6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5달러(1.21%) 내린 배럴당 101.71달러 선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유가는 그리스 악재로 이날 오전 8주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낙폭을 줄였다.
국제 금값은 안전자산 매입으로 상승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35.40달러(2.2%) 오른 온스당 1657.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