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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부진·경기악화 우려…코스피 하단 확인"-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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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4일 시장의 관심이 기업실적과 경기로 이동할 전망이지만 두 요인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코스피지수 하단의 지지력을 확인하고 매수 시점을 정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 그리스 재정위기 이슈가 재차 단기 봉합되는데 성공했다"면서도 "재정 리스크 봉합 이후엔 손실전가 이슈가 시장을 환기시킬 수 있고, 부진한 기업실적과 악화되는 경기 등 만만치 않은 변수들도 시장을 기다리고 있어 시장이 마냥 가볍게 흐르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연초 전망치 29조9000억원 대비 13.6% 하향 조정된 25조9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어난 수치로 증가율이 지난 6월 초 고점 대비 4.7%포인트 낮아졌다.

    환율 상승으로 정보기술(IT)업종 등 국내 수출주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하고 달러강세가 소재나 에너지업종의 부담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요인 역시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9월 무역수지가 올해 들어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비춰 보합세를 보인 경기선행지수가 앞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휴동안 해외증시 약세로 기존 박스권 하단의 지지력 테스트가 전개될 수 있다"며 "기존 박스권의 관성을 바탕으로 한 매매보다는 박스권 하단의 지지를 확인하고 매수 시점과 그 강도를 정하는 편이 낫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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