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주들이 국제유가 급락에 동반으로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9.97% 폭락중이며, 한화케미칼은 9.25%, GS는 8.17%, SK이노베이션은 8.10% 떨어지고 있다.

LG화학은 7.94%, 금호석유는 7.82%, S-Oil은 7.81%, OCI는 6.51% 급락중이다.

이에 코스피 화학업종 지수도 5.99% 떨어지며 시장 대비 부진한 상태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불거지면서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최근 이틀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브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 가격은 5.51% 하락했다.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도 지난 3일(현지시간) 배럴당 97.41달러로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