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울 명동에 4G(세대) LTE의 빠른 속도와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U+LTE 팝업 스토어'를 4일 오픈한다.

20, 30대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예술극장 앞 광장에 위치한 U+LTE 팝업 스토어는 브랜드 로고인 'U+큐브'를 형상화한 3개의 부스로, 스피드존(Speed zone), 멀티미디어존(Multimedia zone), 다이나믹존(Dynamic zone) 등 총 3개의 체험존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피드존에서는 속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3G, 와이브로 등과 U+LTE의 속도를 직접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LTE와 갤럭시S2 HD LTE로 HD급 고화질의 최신 영화 예고편을 감상할 수도 있다.

멀티미디어존에서는 LTE 전용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인 '프리스타일2'를 HD화질로 휴대폰과 PC간 게임 대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U+LTE를 이용한 N스크린 서비스도 이용해 볼 수 있다.

다이나믹존에는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고객이 자신의 모습을 360도로 촬영할 수 있는 '360도 포토 스튜디오'가 마련돼, 촬영한 사진 파일을 개인 블로그, SNS 등으로 업로드 할 수 있다.

U+LTE 팝업 스토어 이용 시간은 12시부터 20시까지이며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전국 82개 시도에서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용 서비스 개시 1년 만인 내년 7월까지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