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오피스텔, 상가 결합 상품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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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광교신도시에 오피스텔과 상가의 짝짓기가 한창이다.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인 신대역, 경기도청역, 경기대역을 중심으로 상가와오피스텔이 결합된 수익형 부동산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4일 상가정보업체인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3대 역세권중 하나인 신대역은 상업용지 28개 필지중 12개 필지에서 오피스텔 공급이 진행중이다.상업지역 순수 상가의 비중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전문가들은 업체들이 분양률이 낮은 건물 상층부 물량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독 상가 대신 상가와 오피스텔을 결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여기에 풍부한 임대 수요도 오피스텔 분양이 늘어나는 이유다.광교신도시에는 경기도청을 포함한 행정타운과 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달 중 경기대역 인근에 2차 분양을 시작하는 오피스텔 파인렉스Ⅱ 시행사 관계자는 “파인렉스 1차는 상반기에 분양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상가와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풍부한 역세권은 안정적인 투자처”라며 “앞으로도 광교신도시에는 상가와 오피스텔을조합한 수익형 상품 출시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4일 상가정보업체인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3대 역세권중 하나인 신대역은 상업용지 28개 필지중 12개 필지에서 오피스텔 공급이 진행중이다.상업지역 순수 상가의 비중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전문가들은 업체들이 분양률이 낮은 건물 상층부 물량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독 상가 대신 상가와 오피스텔을 결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여기에 풍부한 임대 수요도 오피스텔 분양이 늘어나는 이유다.광교신도시에는 경기도청을 포함한 행정타운과 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달 중 경기대역 인근에 2차 분양을 시작하는 오피스텔 파인렉스Ⅱ 시행사 관계자는 “파인렉스 1차는 상반기에 분양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상가와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풍부한 역세권은 안정적인 투자처”라며 “앞으로도 광교신도시에는 상가와 오피스텔을조합한 수익형 상품 출시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