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은 집으로 배달된 피자가 뜨겁지 않으면 돈을 받지 않는 '뜨겁지 않으면 공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30일까지로 피자박스 표면에 부착된 핫 마크에 'HOT' 글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해당 피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피자헛은 10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핫 파우치'를 사용해 배달한다.

조윤상 한국 피자헛 마케팅 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도 매장에서 먹는 것과 똑같은 맛과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이자 피자헛이 가진 핫 케어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