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기업대출, 지역편중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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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의 중소기업지원 대출이 영남지역에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영택 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정책금융공사의 온레딩 대출과 지역별 SOC 및 지역개발대출은 영남권 44.7%, 수도권 43.2%, 호남권 3.2%로 영남 및 수도권 편중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8월말 지역별 SOC와 지역개발 대출실적 역시 수도권 34.1%, 영남권 47.1%, 호남권은 11.2%로 마찬가지였습니다.
조 의원은 "특정지역에 편중된 대출과 투자지원이 국민경제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만큼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선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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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