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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 '대전 도안 아이파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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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84㎡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
    대전지역 최초로 5베이 평면설계 적용해 '채광 우수'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대전 도안신도시 15블럭에 지을 아파트 '대전 도안 아이파크'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도안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25층 12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84A㎡ 225가구 △84B㎡ 114가구 △84C㎡ 257가구 △84D㎡ 261가구 △84E㎡ 96가구 △84F㎡ 100 가구 등 총 1,05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전체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중후반대로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 '대전 도안 아이파크' 분양
    대전 도안신도시는 총면적 611만㎡ 규모로 대전광역시 서구와 유성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인구 6만8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2만4천여가구가 지어질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준공 중인 동서대로가 개통되면 둔산 신도심과도 더욱 가까워져 경부선·호남선 철도 등의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해지고, 인근 호수공원과 신세계 첼시 유니온 스퀘어 등의 개발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대전 도안 아이파크'는 도안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이 단지와 접해 있어 길을 건너지 않고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도안중학교(가칭)도 건립 중이다. 충남대, 목원대, 카이스트 등도 멀지 않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3km 거리에 있어 버스를 타고 이동해 이용할 수 있다. 서대전 IC와 유성 IC 등도 5㎞내에 위치한다.

    현대산업개발은 대전지역에서 최초로 5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판상형 동에 배치된 84A㎡과 84E㎡은 각각 4베이와 5베이로 설계된다. 침실 대부분이 전면에 위치하기 때문에 채광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워형 동에 배치된 84B㎡, 84C㎡, 84D㎡, 84F㎡ 등은 이면 또는 삼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타워형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통풍과 환기문제를 보완했다.

    단지 내에는 수변공간, 잔디광장, 조형 파고라 등으로 구성된 축구장 크기의 1.5배에 달하는 중앙광장과 길이 1㎞정도의 순환 자전거도로와 건강산책로 등을 설계해 입주자들의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휘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도 들인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우리들 공원 인근인 대전시 중구 대흥동 214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분양 문의: (042) 471-5599>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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