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다이어트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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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밤 늦게 귀가하는 직장인,집안일로 하루가 짧은 주부 등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다이어트 계단’이 고안됐다.
두산건설은 ‘부천약대 두산위브’,‘인천 용현학익두산위브’ 등 이달 입주하는 아파트에 ‘다이어트 계단’을 적용한다고 4일 발표했다.이 계단은 각 층을 오를 때마다 소모되는 칼로리를 그림을 이용해 재미있게 표현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을 이용하는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면 건강에 유익하다”며 “1개 층을 올라가면 약 7㎉ 정도가 소모돼 5층까지 올라가면 10분간 자전거를 타는 운동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아파트 계단실의 어두운 분위기를 밝게 꾸밀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