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넥솔론, 최종 공모가 4000원…14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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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인 넥솔론의 기관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가 4000원에 확정됐다.
4일 넥솔론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이틀동안 진행됐던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 밴드(6700~8000원)를 하향 이탈한 4000원으로 결정됐다. 넥솔론의 총 공모금액은 905억원 규모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213억원이다.
넥솔론 측은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에 있으나 투자자와의 약속 이행과 더불어 기존에 계획했던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을 예정대로 진행, 글로벌 태양광 산업 내 시장 지배력을 키워가기 위해 낮은 공모가에도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 넥솔론 대표도 "전세계 태양광 산업이 침체기에 빠져 있는 현재 상황은 넥솔론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 "공모자금을 통해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생산능력을 확충 2014년 글로벌 톱 3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솔론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청약을 거쳐 오는 14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4일 넥솔론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이틀동안 진행됐던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 밴드(6700~8000원)를 하향 이탈한 4000원으로 결정됐다. 넥솔론의 총 공모금액은 905억원 규모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213억원이다.
넥솔론 측은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에 있으나 투자자와의 약속 이행과 더불어 기존에 계획했던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을 예정대로 진행, 글로벌 태양광 산업 내 시장 지배력을 키워가기 위해 낮은 공모가에도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 넥솔론 대표도 "전세계 태양광 산업이 침체기에 빠져 있는 현재 상황은 넥솔론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 "공모자금을 통해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생산능력을 확충 2014년 글로벌 톱 3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솔론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청약을 거쳐 오는 14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