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레저산업이 운영하는 대명리조트는 전국에 9개 직영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리조트 브랜드다. 1987년 대명리조트 설악을 시작으로 양평리조트(1992년) 비발디파크(1994년) 단양리조트(2002년) 경주리조트(2006년) 쏠비치호텔&리조트(2007년) 제주리조트(2007년) 변산리조트(2008년) 초우량고객(VVIP)을 대상으로 한 소노펠리체(2009년)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대명리조트는 새로운 개념의 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복합형 레저&컨벤션 단지’를 지향하며 다양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꼽히는 비발디파크는 스키월드(1993년)와 워터 테마파크인 오션월드(2006년), 비발디파크 컨트리클럽(2005년) 등을 선보여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세 가지 물놀이 시설물과 2.4m 높이의 파도풀 등은 세계적인 워터파크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2009년 말 문을 연 고품격 레지던스 리조트 소노펠리체는 세계적인 건축예술가인 데이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심혈을 기울인 공간 예술작품으로 스파 테라피와 야외공연장, 폭포가든 등을 갖추고 있다.

대명리조트는 향후 5년 안에 경남 거제와 강원 삼척에 종합해양리조트, 전남 여수와 경기 일산 등에 호텔을 완공해 13개 사업장을 지닌 아시아 레저업계 선두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또 신규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전통문화예술과 에듀케이션 사업 등을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