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성장 동력 확보 행보에 주목"-하나대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5일 GS건설에 대해 신성장 동력을 위한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해외수주 목표액인 80억달러내 29억달러의 확정 프로젝트와 24억달러의 유력 프로젝트 등 총 53억달러의 실질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화공부문 20억달러, 인프라부문 10억달러의 성사가 전망돼 목표수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S건설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와 8억5000만달러 규모의 중질유 분해공정(RFCC) 프로젝트를 수주, 정유 부문 최수위 일괄턴키방식(EPC) 업체임을 입증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이 연구원은 "GS건설은 3대 신성장 동력인 물사업 강화를 위한 해외업체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며 "물사업 강화를 위해 스페인 OHL그룹 산하 담수플랜트 및 수처리 기업인 이니마(Inima)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니마는 사디트(Sadyt), 베페사(Befesa) 등과 더불어 해수담수화부문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페인 기업"이라며 "스페인에는 700여개가 넘는 해수담수화 플랜트가 설치 및 운영되고 있고, 해수담수화를 통한 취수량은 사우디, UAE, 미국에 이어 세계 4위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니마 최종 인수여부는 이달 중 가시화될 것"이라며 "기업 인수에 성공시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와 일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이니마를 통한 지역 다변화 및 공종 다각화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해외수주 목표액인 80억달러내 29억달러의 확정 프로젝트와 24억달러의 유력 프로젝트 등 총 53억달러의 실질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화공부문 20억달러, 인프라부문 10억달러의 성사가 전망돼 목표수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S건설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와 8억5000만달러 규모의 중질유 분해공정(RFCC) 프로젝트를 수주, 정유 부문 최수위 일괄턴키방식(EPC) 업체임을 입증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이 연구원은 "GS건설은 3대 신성장 동력인 물사업 강화를 위한 해외업체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며 "물사업 강화를 위해 스페인 OHL그룹 산하 담수플랜트 및 수처리 기업인 이니마(Inima)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니마는 사디트(Sadyt), 베페사(Befesa) 등과 더불어 해수담수화부문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페인 기업"이라며 "스페인에는 700여개가 넘는 해수담수화 플랜트가 설치 및 운영되고 있고, 해수담수화를 통한 취수량은 사우디, UAE, 미국에 이어 세계 4위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니마 최종 인수여부는 이달 중 가시화될 것"이라며 "기업 인수에 성공시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와 일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이니마를 통한 지역 다변화 및 공종 다각화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