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주들이 모바일 검색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SK컴즈는 전날보다 700원(3.78%)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2.64%, 다음은 0.30% 상승중이다.

김진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성이 인터넷 광고 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인터넷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그는 "국내의 인터넷 광고시장에서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012년에 각각 3%, 7.2%로 최근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해 미국과 유사한 수준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SK컴즈에 대해 올해 인터넷포털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