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약세장서 '강세'…경쟁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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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약세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원(2.42%) 오른 8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삼성전자의 강세는 오는 7일 3분기 잠정 실적치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과 함께 스마트폰 경쟁력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한 42조4104억원을, 영업이익은 30.57% 감소한 3조377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부문의 판매 증가로 통신부문의 영업이익이 2조원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우려했던 반도체 부문도 비PC D램의 기여로 1조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추정치는 지난 8월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애플과의 특허소송에 대한 우려로 크게 내려갔었다.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3조원 아래로 추정하기도 했다.
애플이 '아이폰5' 없이 아이폰4의 후속 모델인 '아이폰4S'만 발표한 것도 삼성전자에게는 긍정적이다. 오히려 스마트폰 경쟁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5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원(2.42%) 오른 8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삼성전자의 강세는 오는 7일 3분기 잠정 실적치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과 함께 스마트폰 경쟁력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한 42조4104억원을, 영업이익은 30.57% 감소한 3조377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부문의 판매 증가로 통신부문의 영업이익이 2조원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우려했던 반도체 부문도 비PC D램의 기여로 1조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추정치는 지난 8월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애플과의 특허소송에 대한 우려로 크게 내려갔었다.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3조원 아래로 추정하기도 했다.
애플이 '아이폰5' 없이 아이폰4의 후속 모델인 '아이폰4S'만 발표한 것도 삼성전자에게는 긍정적이다. 오히려 스마트폰 경쟁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