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강리메텍은 5일 40억원 규모의 분리형신주인수권부사채(BW) 가운데 사채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애강리메텍은 2009년 8월 113억원 규모로 발행된 7회차 BW 중 83억원을 조기에 상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상환된 40억원은 회사 보유자금으로 처리됐으며 나머지 잔여 BW도 만기 도래시 정상적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득한 사채권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며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