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주러시아 대사에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았던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57)을 임명했다. 또 후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임성남 전 주중 공사(53)를 기용했다. 위 신임 대사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교부 북미국장,주미공사 등을 지냈다.

임 신임 본부장은 서울 태생에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6자회담 차석대표 등을 지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