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급반등…IT·건설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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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사흘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97포인트(3.12%) 오른 1717.23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은행의 자본 확충 공감대 형성과 미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1700선을 회복하며 2%대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서 1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4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3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90억원, 비차익거래는 31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급락했던 건설이 4%넘게 뛰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건설 등이 2∼4%대 강세다.
장 시작 전 전해진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기대 등으로 전기전자 업종도 4%가까이 오르고 있다.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로 삼성전자가 3%대 뛰었고, LG전자도 5%대 강세를 타고 있다.
이와 함께 증권, 기계, 화학, 운수장비 등의 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시총 1∼30위 전 종목이 오름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3개 등 65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락종목수는 64개에 불과하고 3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6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97포인트(3.12%) 오른 1717.23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은행의 자본 확충 공감대 형성과 미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1700선을 회복하며 2%대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서 1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4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3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90억원, 비차익거래는 31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급락했던 건설이 4%넘게 뛰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건설 등이 2∼4%대 강세다.
장 시작 전 전해진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기대 등으로 전기전자 업종도 4%가까이 오르고 있다.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로 삼성전자가 3%대 뛰었고, LG전자도 5%대 강세를 타고 있다.
이와 함께 증권, 기계, 화학, 운수장비 등의 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시총 1∼30위 전 종목이 오름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3개 등 65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락종목수는 64개에 불과하고 3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